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9.28.(목)

<생각하기>

1) 하나님의 섭리와 하나님의 능하신 손을 믿는 자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람이나 사건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지 않습니다. 왜요? 하나님이 지금 그 사람을 통하여 친히 하늘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며, 하나님이 그 사건 배후에 하나님의 일하시고 계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2) 우리가 이 험한 세상에서 주님의 절대 주권과 섭리 안에서 살아 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말씀에 기대는 절대 믿음’입니다! 이는 “어떤 형편이든 간에, 하나님의 말씀은 신실하게 성취되고, 어떠한 주의 방법과 시기일지라도 절대적으로 선하다”라는 절대 믿음입니다.

3) ‘신뢰한다’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바타흐(בָּטחַ)로 ‘기댄다’는 말입니다. 믿음으로 기댔는데도 하나님이 나를 안 받쳐 주시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래도’ 기대는 것이 믿음입니다. 정말 죽을 것 같은 상황이 전개되는 것처럼 보여도 ‘그래도’ 기댄다는 것이지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까지 떨어질 정도가 됐건만 받쳐 주지 않으신다 해도, ‘그 지경일지라도’ ‘그래도’ 의지적으로 기대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묵상하기> 이사야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기도하기> 곡조 있는 기도 “아침안개 눈 앞 가리듯

아침안개 눈앞가리듯 나의 약한 믿음 의심 쌓일 때

부드럽게 다가온 주의 음성 아무것도 염려하지마라

빗줄기에 바위 패이듯 나의 작은 소망 사라져 갈 때

고요하게 들리는 주의 음성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외로움과 방황속에서 주님앞에 나아갈때에

위로 하시는 주님 나를 도우사 상한 나의 마음 감싸 주시네

십자가의 보혈로써 주의 크신사랑 알게 하셨네

주님께 감사하리라 언제나 주님께 감사해

<순종하기>

※ 그리스도인은 삼세번으로 사는 인생이 아니라, ‘끝까지 주님으로 사는 인생’입니다. 신자인 우리의 삶에 왜 혼란이 있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내가 정한 수준까지 적당하게 기대어 보고, 더 이상 기대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 주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듭시다.

2) 기도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합시다.

3) 그리스도인임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갑시다.

4) 그렇기에 나의 모든 시간과 공간과 여정에서 감사함으로 찬양합시다.

https://youtu.be/q2qYvWUPIWE?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