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9.26.(화)

<생각하기>

1)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이 은혜를 언제까지 베풀었을까요? 즉 하나님의 언약의 시간적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이후에 나타난 2번의 므비보셋의 기록에서 그 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결론을 말씀드리면, 은혜를 입은 이후, 사람이 행동이 개입되었기에 재산적 범위는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신분의 변동은 없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즉 언약인 변질되지 않았고, 그 언약적 효력은 영원합니다.

2) 다윗은 재산을 반반으로 나눕니다.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함입니다. 생명이 물질보다 중하기 때문이지요. 사실, 므비보셋은 다윗의 몽진 길에 모두 잃은 재산의 반을 도로 찾은 것이니, 여전히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은혜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3)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아끼고...” 언약의 신실함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 것도 이러하거늘 하나님 자신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신 약속은 더더욱 신뢰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다윗이 므비보셋을 아껴 언약이 유지되듯이, 영원한 하나님이 우리를 아끼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은 안전합니다.

<묵상하기> 이사야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기도하기>

주님은 영원토록 변개치 않으십니다.

주님의 말씀도 그러합니다.

그러니 주님,

주의 말씀을 나의 반석으로 삼고, 주의 말씀을 내 발의 등으로 삼겠습니다.

오 주님, 나를 주님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영혼은 주님으로 인해 안전하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나의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을 아끼시는 분이십니다.

1) 오늘 내가 아껴야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오늘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그를 선대합시다.

2) 교회를 아낍시다. 구역을 아낍시다. 내게 위임하신 사역과 영혼을 아낍시다. 그들을 심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