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9.13.(수)
2023.09.1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9.13.(수)
<생각하기>
1) 므비보셋은 구원의 은혜를 받기에는 자격없는 우리를 대변합니다. 동시에 우리가 어디에 기대야 하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사실,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다윗을 위해 뭔가를 했습니까? 가치있는 존재였습니까? 아닙니다. 므비보셋이 지금까지 숨어 있어서 한 일이라곤 없습니다. 그것도 두 다리가 성하지 않은 장애인입니다. 자신을 “죽은 개같은 나”로 표현합니다. 전혀 다윗 왕에게 도움이나 유익이 안된다는 표현입니다.
2) 그럼에도 다윗은 므비보셋을 찾습니다. 그 존재를 듣고는 그를 데려옵니다. 그리고 은혜를 베풉니다. 그를 왕자의 자격으로 바꾸었습니다.무엇때문에요! 언약때문에요! 사람과의 언약도 이러하거늘, 완전하신 하나님의 언약이야말로 가장 신뢰할만하고 기댈만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약속덩어리인 말씀에 기대십시오. 불변합니다.
<묵상하기>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기도하기>
부도나지 않는 주의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 주님, 주의 말씀을 끝까지 신뢰하게 하옵소서.
끝까지입니다.
중간에 그 어떤 위협과 눈물과 고통이 있어도 주의 말씀을 붙잡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에 초지일관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두 눈으로 주의 말씀을 ‘신실하다’라고 찬양하게 하옵소서.
이처럼 영광스런 말씀을 자격없는 우리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기에 주님과 주의 말씀에 더욱 기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요나단과 다윗의 약속은 그 성취에 있어 20년이 걸렸지만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그 정하신 때에 반드시 성취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의 말씀을 ‘부도없는 약속어음’이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