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8.29.(화) 

<생각하기>

1) 첫째, 말씀은 ‘격려’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주님은 가던 걸음 멈추시고 바디매오를 부르시고는, ‘바디매오의 믿음이 옳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그때 바디매오가 느꼈을 감정이 어떠했겠습니까? 자신이 믿는 바에 대한 안도감과 확신, 지금까지 지켜온 신앙고백이 참주인으로부터 인정받는 기쁨, 그리고 믿는 바대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지 않았겠습니까? 그 주님의 격려가 바디매오로 하여금 그 길에서 주님을 따르게 했을 것임을 짐작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2) 말씀을 통한 주님의 격려가 있기에 끝까지 사명의 길, 그리스도인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그 말씀이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씀이 없는 사람의 격려는, 그것이 박수갈채일지라도 그 끝에는 공허함과 초라함이 남습니다. 길이 아닌 막다름이고, 진리가 아닌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아닌 허무한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시편 119:50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의 말씀에 진정한 격려가 있음을 믿습니다.

주의 말씀이 나를 위로하고 숨쉬게 함을 믿습니다.

오 주님, 주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시고, 그 말씀으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딴 길 가지 않게 하시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묵묵히 말씀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나는 어디에서 진정한 위로와 격려를 얻습니까? ‘말씀’입니까? 아니면 ‘말씀 아닌 것’입니까? ‘말씀’과 ‘말씀 아닌 것’, 두 종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격려를 얻는 그곳에서 자신이 믿는 신앙의 대상이 드러나는 법입니다.

1) 말씀을 통한 주님의 격려가 있기에 끝까지 사명의 길, 그리스도인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은 무엇입니까? 나에게 지금 필요한 주님의 격려는 무엇입니까? 말씀에서 찾아봅시다. 그리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