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7월 16일(수)
2025.07.17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7월 16일(수)
<생각하기>
1) 룻기서가 특별한 것은 그 시공간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고백”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룻의 신앙이 아름다운 것은, 모든 것을 잃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남편도 죽었습니다. 그렇다고 남겨진 재산도 없습니다. 당시 노동력과 부의 힘으로 여겨지는 자식 하나 없습니다. 어려운 상황이면, 신앙을 버릴 법도 하지 않습니까? 어차피 자신은 다른 신앙을 가졌다가 개종한 것이니. 그럼에도 룻은 여호와 하나님을 붙잡았습니다.
2) 룻은 자신의 상황-가난함, 과부, 고통, 어려움-과 관계없이 하나님을 존중하여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일상 시공간에서 믿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3) 룻의 선택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기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한 결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믿음에 응답하여 긍휼을 베푸셨고 그 믿음에 하나님은 다윗을 연결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열어가신 것입니다.
<묵상하기>
(룻기 1: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 4:22)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기도하기>
주님, 모든 일상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옵소서.
눈물 나고 가슴 시린 상황에서 아버지를 부름으로 위로받게 하소서.
미소 짓고 기쁨이 넘칠 때 아버지를 부름으로 겸손하게 하소서.
오 주여, 사나 죽으나 저는 주의 것입니다.
살아갈 지혜를, 죽음에서도 인내와 소망하는 용기를 주소서.
예수님 저를 도우소서,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오늘 하루에 있을 결정과 선택의 순간에 먼저 “아버지 하나님” “주님”을 부릅시다. 그 아버지와 주님이 그리고 성령님이 우리를 붙드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