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3월 10일(수)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 - 3월 10일(수)

<생각하기>

예배는 회개로부터 시작합니다. 예배는 내가 의인이어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죄로 죽었던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의롭다 인정해 주셨기 때문에 감사하고 감격해서 드리는 것입니다. 즉 주님이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예배자로 불러 주셨기 때문에 그 부름의 현장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를 부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일 회개 없는 예배가 있다면, 인간의 죄된 욕망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예배는 결국 영적인 문제가 아닌 물질이나 기복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그것은 인간의 욕망을 위한 굿판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오늘날 예배 순서 중에 참회(회개)의 시간이 사라지는 경향을 보게 됩니다. 죄를 회개하지 아니하고 예배를 드리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인데, 여전히 죄 있는 모습으로 하나님을 만나니,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를 해결하지 않은 채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사귐과 교제를 온전히 누릴 수 없습니다.

이처럼 예배 중 회개의 시간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가 흠 없는 깨끗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참회하여 죄사함을 받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룬 의로 연합하여 삼위 하나님께 믿음으로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요한1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기도하기>

주님은 인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의 이름 뜻 그대로 자기 백성들을 죄로부터의 구원을 위해서였습니다.

주님의 전적인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주님,

주님과의 사귐과 교제를 방해하는 죄를 철저히 회개하게 하옵소서.

매일 자신의 죄를 회개함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에게도 용서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구원의 풍성함을 온전히 누리는 예배와 삶이게 하옵소서.

우리 깊은샘교회에 십계명 낭독과 회개의 시간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진리와 영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매 주일마다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죄를 회개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물론 이미 구원받은 자에게는 구원에 이르는 회개가 아니라, 구원의 풍성함을 누리기 위한 회개입니다. 이것이 신자가 먹게 되는 매일의 영적 양식입니다.

 

1) 하루 잠들기 전에 회개합시다. 나의 죄를 회개하고, 나아가 이웃이 나에게 행한 죄를 용서합시다.

2) 매 주일 드려지는 십계명 낭독에 따른 아멘과 회개의 시간이 진실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