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0월 1일(화)

<생각하기>

1) ‘아니하여’의 삶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이신 삶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가진 모든 연약함을 가진 온전한 인간이셨지만, 죄를 거부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셨습니다. 특히 사단의 유혹을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랬기에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흠 없는(죄 없는) 온전한 제물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습니다.

2) 복은 “아니오(no)라고 말해야 할 때, 아니오(no)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즉 복은 악인들의 꾀를 거부하는 것, 죄인들과 함께 걷지 않는 것, 오만한 자와 함께 자리에 앉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모두가 “yes”라고 하는데 홀로 “no”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미움을 삽니다. 따돌림과 차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쉽지 않기에 좁은 길이고,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길입니다. 그래서 참된 복된 길을 걷는 사람이 소수인 것입니다.

3) 복 있는 사람은 지금의 세상에서 자기 마음대로 살지 않는 사람입니다. 복음과 예수님 때문에 자기 할 말을 다 하지 못하고, 안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기에 자기 정욕대로 살지 않는 사람입니다. 군림하는 삶이 아니라, 섬기는 종, 청지기의 삶을 삽니다. 왜 내 마음대로 살지 않습니까? 모든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마태복음 5: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기도하기> 곡조 있는 기도 “뜻 없이 무릎 꿇는”(찬송가 460장)

뜻없이 무릎 꿇는 그 복종 아니요

운명에 맡겨 사는 그 생활아니라

우리의 믿음 치솟아 독수리 날듯이

주뜻이 이뤄지이다 외치며 사나니

약한자 힘주시고 강한자 바르게

추한자 정케 함이 주님의 뜻이라

해아래 압박있는 곳 주 거기계셔서

그 팔로 막아 주시어 정의가 사나니

<순종하기>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것이 믿음이다”

1) 예수님과 복음 때문에 나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는 절제를 이루어 봅시다.

2) 아니오! 라고 말해야 할 때, 아니오! 라고 말합시다.

3) 내가 주님의 심판대에 서야 한다는 사실을 자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