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

예배의 원리는 “여호와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도록”입니다. 예배는 여호와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려져야 합니다. 이전 성경번역에서는 “열납되도록”으로 표현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는 예배자인 사람의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음을 내포합니다.

1) 오늘날 예배 편의주의는 성경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현상을 낳았습니다. 찬송가와 성경말씀이 핸드폰에 갇혔습니다. 헌금도 핸드폰으로 온라인 송금을 합니다.

2) 예배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려져야 함을 아는 성도라면 예배시간에 습관적으로 지각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사람과의 약속 시간을 어기지 않고 정한 시간에 도착하려고 하는 것, 그것도 미리 도착해 있는 것, 또한 만남 중에 핸드폰 벨 소리가 울리지 않게 하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 때문입니다. 만일 그 상대방이 중요한 인물이고, 그로 인해 만남의 중요성과 가치가 더할수록 그 예의는 더 엄격해 집니다. 그런데 사람에 대한 예의는 그토록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예의는 너무나 쉽게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묵상하기> 갈라디아서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기도하기>

주님,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가 매주 드려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되도록, 예배전에 자신을 거룩함으로 살피게 하옵소서.

준비없이 드려지는 예배가 아니라, 준비된 예배자로 설 수 있도록 힘을 내게 하옵소서.

깊은샘교회에 주님의 마음에 합한 온전한 예배자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깊은샘교회에 주님을 향한 경건한 신앙인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깊은샘교회 공동체 모두가 기쁨의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순종합시다.

1)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예배를 위한 성경책과 찬송가를 소지합시다.

2) 묵상의 흔적이 있는 성경책, 찬양의 흔적이 있는 찬송가를 주님께 드립시다.

3) 예배전 일찍 도착하여 예배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