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9월 3일(화)

<생각하기>

1) 성경에서는 복을 2가지 단어를 사용하여 구분하고 있습니다. 첫째 ‘바라크’입니다.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축복을 말 할 때는 사용합니다. “이 땅에서 누리는 외면적인 복”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단어로, 하나님의 큰 긍휼과 자비로 인하여 인간의 산업과 육체와 후손에 내려주시는 복을 말합니다.

2) 두 번째는 ‘아솨르’입니다. 아솨르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축복과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가짐으로서 얻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즉 소유보다는 ‘관계’를!, 외적인 것보다는 ‘내면적’이고 ‘영적’인 복을 말합니다. 신명기 33:29의 복입니다.

3) 하나님과 교제를 나눔으로써 얻는 즐거움의 복 ‘아솨르’의 사용빈도가 물질적 축복을 말하는 ‘바라크’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신앙인 가운데도 오직 하나님 때문에 즐거워하는 신앙인은 10분의 1밖에 되지 않을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묵상하기> 신명기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기도하기>

주님,

눈에 보이는 물질이나 사람에 기대기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아빠 아버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아빠 하나님을 더욱더 알아가는 기쁨을 누리길 원합니다.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의 뜻을 알아 그 뜻을 살아내는 당신의 자녀가 되기를 원하오니, 지혜와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시편 1편을 암송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