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9월 2일(월)

<생각하기>

1) 시편 150편 중에서 왜 시편 1편에서 복을 얘기하는 것일까요? 1편에서 참된 복을 알림으로써 시편 150편의 길잡이, 서론 역할을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인생 여정 입구에 표지판을 세우고는 ‘이것이 참된 복입니다’라고 가리키고는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2) 인생은 ‘속도’가 아닙니다. 인생은 ‘바른 길을 가는가?’의 문제입니다. 신속했는데, 정확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당합니다. 그 낭패가 인생의 끝자락에서 돌이킬 수 없는 길이라면 얼마나 허망하겠습니까? 힘을 다해, 수많은 인고의 세월을 보냈는데, 그 길이 아니었다면, 그 끝이 진리가 아닌 거짓이라면, 생명이 아닌 죽음이라면 말입니다. 신속은 아니더라도 정확하다면 우리는 더디게 가더라도 바른 길을 갈 것입니다.

<묵상하기> 시편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기도하기>

주님,

성경적으로 올바른 생각을 하게 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정도를 걷게 하옵소서.

주님의 성품으로 길들여지게 하옵소서.

주님, 악에서 구하여 주시옵시고, 악으로 들어서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그리하여 참으로 복된 신자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시편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노래하는 시입니다. 즉 인생을 얘기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를 빼놓고 얘기하면 세상의 유행가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1) 나의 삶에서 복 자체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노래하는 빈도를 살펴봅시다.

2) 내 인생에서 하나님이 차지하는 비중을 정직하게 살펴봅시다.

3) 나의 시공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늘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