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월 11일(목)

<생각하기>

1) 성찬은 “현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과 함께 하는 식사 시간입니 다. 성찬식 때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영으로 임재하십니다.(성령을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성찬은 현재 살아 계신 예수님과 함께 누리는 식탁 교제입니다. 그래서 성찬은 온 몸으로 감각하며 먹는 것입니다.

2) 또한 “예수님이” 베풀어 주시는 식탁이 성찬입니다. 성도들은 성찬을 통해 예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필요한 영적 양식을 공급받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성도들의 영적 양식입니다. 즉 우리들이 은혜로 받아 누리는 죄 용서, 의로움, 거룩함, 기쁨, 영원한 생명 등 이 모든 것이 예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예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우리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3) 그래서 성찬을 통해 예수님과의 현재적 교재를 누리는 것이 신앙의 비밀이고, 신앙의 경륜입니다. 신앙의 비밀과 신앙의 경륜을 나타내는 지표가 있다면 성찬을 통해 예수님과의 현재적 교제를 누리는가?입니다.

<묵상하기> 마가복음 14장 22-23절

22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3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기도하기>

주님, 성찬을 통해 “현재” 기쁨을 함께 하고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님과의 만남을 먼 장래에 있는 것으로만 여겨 현재의 하늘나라를 누리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게 하옵소서.

주님, “주께서 베풀어” 주시는 현재의 교제를 누리게 하옵소서.

주께서 베푸시는 식탁의 초대를 거절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은혜로 누리는 영적 교제로서 세상이 알지 못하는 신앙의 비밀이 풍성하게 하옵소서.

오직 은혜임을 마음에 하나 더 새기는 신앙의 경륜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순종하기>

1) 성도는 성찬의 유익을 현재 누려야 합니다. 성찬은 현재 누리는 천국 잔치(하늘나라)의 맛보기(모형)인데, 현재 자신이 특별히 누리고 있는 성찬의 유익은 무엇입니까? 죄 용서, 의로움, 거룩함, 기쁨, 생명의 차원에서 점검하시면 됩니다.

2) 성찬은 모든 것이 “오직 주의 은혜입니다”라는 신앙고백으로 귀결되어 오직 은혜임을 절감하는 통로가 됩니다. 이번 성찬을 통해 자신이 고백한 은혜는 무엇입니까?

3) 성찬 때마다 주님과 누리는 신앙의 비밀이 깊어지고 있는지? 신앙의 경륜이 성숙되어 가고 있는지?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