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6.23.(금)

1) 예수 믿는 신앙인이라면, 사람의 말에 귀가 두껍기를 바랍니다. 주변의 반응에는 무디기 바랍니다. 역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귀기 얇기를 바랍니다. 주님에 대한 관계가 먼저입니다. 수직적인 관계가 바르면, 사람의 소로도 분별할 수 있는 기준과 힘이 생깁니다. 귀가 얇은 사람은 사람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하려고 합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사람의 소리를 분별해 내는 것이 참된 지혜입니다.

2) 사람의 말을 듣고 판단하고 확신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이 없습니다. 사람의 말들은 이미 죄의 영향으로 죄가 묻어 있어 순전하지 않습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소위 자기 생각대로) 말할 뿐입니다. 때로는 어떤 이기적인 내면의 목적을 가지고 말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합니다. 오염이 없습니다. 그러니 신뢰해도 됩니다. 그 순전한 말씀 위에 판단한 것은 믿어도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말씀대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벗어나 역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8:32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기도하기>

우리의 모든 형편과 상황을 아시는 주님,

우리의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고, 믿음 잃지 않도록 주께서 붙들어 주시옵고,

더욱 주님을 신뢰하고, 주의 말씀을 붙드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주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보여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함을 신뢰하게 하소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이 주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상황과 환경 가운데 함께 하시고 선하게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주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이 충동할 때,

말씀에 따른 결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자신만의 선택 기준을 세워봅시다.

(예를 들어, 갈등 시 1) 그날, 당장에 결정하지 않는다. 2) 반드시 하루는 기도하면서 기다린다. 3) 그리고 반드시 주의 말씀이 무엇일지 찾아본다. 그 후에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