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28일(화)

<생각하기>

1) “요한은 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왜 다시 기록해야만 했는가?”입니다. 현장에 있었던 제자들은 이 예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교회 내 교인들 사이에서 예수님의 말씀이 엉뚱하게 와전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2) 초대 교회 교인들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핵심 메시지인 ‘베드로 너는 너의 사명(너의 십자가)을 지고 단지 나(예수)를 따르라’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단지 앞부분만 관심을 가졌고, 이 부분이 와전되고 있었습니다. 와전의 내용인즉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바다에서 제자들과 만나시던 아침, 주님께서 요한 사도에게 말씀하셨는데, ‘요한은 예수님의 재림 시까지 세상에서 살아 있을 것이고, 죽지 않는다’라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3) 이 오해와 거짓 소문이 초대 교회에 심각한 폐해와 피해를 낳았다는 것을 삼척동자라도 뻔히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을 20장으로 끝냈을 수 있음에도, 21장을 추가함으로써 이 거짓 소문을 바로잡아야 할 강한 필요를 느꼈습니다.

<묵상하기> 시편 51:10-11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기도하기>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

신자들 속에 진리로 역사하여 주시옵시고,

거짓을 배격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과 언어에 거룩함이 녹아 있게 하옵소서.

주님의 거룩함을 닮은 주님의 자녀이게 하옵소서.

오늘 이 하루를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믿음은 정직입니다. 거짓으로 엉뚱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진리가 왜곡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입시다.

1) 나로 인해 잘못된 소문이 있습니까? 바로 잡읍시다.

2) 잘못된 소문을 들었습니까? 그에 대한 바른 말을 전합시다.

3) 잘못된 소문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시기가 한참이나 지났습니까? 바로 잡을 수 있을 때 바로 잡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