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27일(월)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27일(월)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27()

 

<생각하기>

복음과 교회의 관계를 명확히 아셔야 합니다. 예수님의 대속적 죽으심과 부활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라는 복음 위에 세워진 것이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예수님의 생명을 그 기초로 합니다. 그렇다면 복음 있고, 교회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바꾸면 곤란합니다. 따라서 복음이 거짓으로 왜곡되면 교회가 거짓으로 왜곡됩니다. 그 뿌리가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왜곡된 교회는 다시 참 복음을 파괴하지요! 참 뿌리로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가지나 열매가 거짓으로 오염되면 그것이 뿌리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이지요. 이 논리를 기억하십시오.

 

 

 

 

<묵상하기> 사도행전 20:28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

 

 

<기도하기>

주님, 예수 복음에 대한 분명한 앎과 고백을 주옵소서.

예수 복음에 대한 분명한 신앙고백 위에 주의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는 깊은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는 신앙인들의 모임입니다. 조직과 제도가 아님을 분명히 인식하고 지체들의 모임인 교회를 사랑하게 하시고, 성령과 내주하는 각 지체들을 소중히 여기게 하옵소서.

오 주님 깊은샘 교회와 우리에게 긍휼을 더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다음의 글을 정독합시다.(이재철, 사명자반, 115-117)

 

언제나 앞세워야 할 것은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지 인간의 모임인 교회가 아니다. 교회가 중요하다면 그 자체가 중요해서가 아니라, 교회가 복음(예수)의 통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회는 늘 복음(예수)보다 교회 그 자체를 앞세웠고, 그 때마다 교회는 추악한 이익집단으로 전락했다. 교회가 복음보다 교회를 앞세우는 순간부터 유대교처럼 도리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교회의 목적에서 수단으로 전락한 성경은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이 아니라, 직업적인 종교인들에 의해 도리어 사람의 영혼을 죽이는 흉기로 오용되었다.

....(중략)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교회, 교리는(복음서, 사도행전, 서신서-) 서로 불가분의 관계를 이루고 있지만, 그 순서는 언제나 불변이어야 한다. 복음을 위해 교회와 교리가 뒤따르는 것이지, 교회와 교리를 위해 복음(예수)이 생긴 것은 아니다. 항상 드러나 보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