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20일(월)

<생각하기>

1) 성령님은 베드로가 동족 안에 있는 자기편견(동족인 무두장이를 향한 자기 모순)을 복음으로 매듭짓고 난 후에야, 동족 밖의 더 큰 모순과 편견으로 넘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러고서야 베드로는 동족을 넘어 “이방인에 대한 사도”로 도약하였습니다.

2) 여기에 영적 성장과 복음 진보의 비결이 나타나 있습니다. 먼저 작은 일에 온전히 충성하게 하신 이후에, 더 큰 사명을 맡기시는 것이지요. ⅰ작은 일에 성실한 자가 큰일에도 성실힙니다. ⅱ 자기에게서 가까운 이에게 신실한 자가 자기에게서 멀리 있는 이들에게도 신실한 법입니다. ⅲ 가까이에 있는 교회 내 지체들을 사랑할 때, 교회 밖 불신자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3) 비록 겨자씨와 같은 작은 섬김일지라도, 주님은 그것을 도구 삼아 천국을 열어가십니다(마 13:31-32). 그러나 작은 것이라 하여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불순종이, 그것이 누룩이 되어 모든 것을 앗아 갈 수 있음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마 13:33).

<묵상하기> 누가복음 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기도하기>

주님, 제가 그리스도인이라서 행복합니다.

주님,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인 깊은샘교회 가족이라서 행복합니다.

주님을 온전히 따르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교회를 온전히 세워가는 지체인 예수가족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하루도 성실하게 하옵소서. 그러면 내일도 성실할 것입니다.

주님,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의 가까운 이웃에게 친절하게 하옵소서. 그러면 멀리 있는 분도 주님이 보내 주실 것입니다.

오 주님, 제가 사랑의 사람이 되어, 내가 속한 곳이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깨진 유리창 하나가 건물 전체를 위협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잘 세워진 벽돌(볼트) 하나가 건물 전체를 위험에서 구하기도 합니다.

1) 오늘 나와 함께 하는 이웃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친절합시다. 그러면 또 다른 이를 얻을 것입니다.

2)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일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실합시다. 그러면 또 나의 지경이 넓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