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8월 10일(수)

<생각하기>

1) 예수님이 콕 집어 빌립에게 물은 그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빌립이 오병이어의 현장인 벳세다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본질적인 이유는 주님이 특히 빌립의 영적 성장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빌립이 하나님에 대한 바른 앎과 지식으로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2) 요한복음에 나타난 빌립의 말들을 통해 추론하건데 유독 빌립이 현실의 문제 앞에서 주님에 대한 의지와 믿음보다는 현실적 계산에 빨랐기 때문입니다. 즉 빌립은 문제가 닥치면, 주님의 손에 붙들리는 것보다 ‘내가 무엇을 가졌는가’에 유독 집착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3) 우리가 어떤 당황스러운 환경을 만나면, 질문하지요!‘왜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저 입니까?’ ‘왜 많고 많은 가정들 중에 우리 가정입니까?’‘왜 많고 많은 교회 중에 우리 교회입니까?’ 주님의 애타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여전히 부족함이 있고, 내가 성숙하고 자라야 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님께서 나와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핀셋 사랑이라 부릅니다. 핀셋으로 나를 콕 집었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아가서 8: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기도하기>

주님, 예수님을 닮은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 되게 하시며,

주님이 바라 보는 곳을 나도 바라보게 하옵시며

주님의 꿈이 나의 꿈이게 하옵소서.

오 주님~ 나에 예수다움, 예수닮음이 풍성하게 열매맺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이 나를 도구 삼아 흘러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1) 핀셋 사랑!! 주님이 특별이 나에만 허락하시는 상황과 환경이 있습니까? 주님의 사랑과 기대가 그 곳에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감사하는 것이 성숙입니다.

2) 주님은 빌립을 시험하여 훈련시켰습니다. 지금 내가 감당해야 할 훈련은 무엇입니까? 성실히 감당합시다. 그리고 “이만하면 괜찮다”는 영성은 없습니다. 말씀 앞에 오늘도 성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