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6월 9일(목)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6월 9일(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69()

 

<생각하기>

1) 그러면 질문이 생깁니다. “이러한 초대교회의 강력하고 하나된 복음전파와 예배, 그리고 유무상통은 왜 지금은 지속되지 않는가?” 입니다. “2000년 전 그 당시보다 더 정교하고 올바른 신학지식과 교리가 정립된 이 시대는 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가?” 입니다. 사실, 초대 예루살렘 교회에 있었던 이런 일들은 이후 역사에서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가까운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나 바울이 세운 교회들에서조차 나타나지 않습니다(데살로니가 교회 정도)

 

2) 종말신앙의 상실 때문입니다. 살아생전 주께서 오실 줄 알았지만, 그 당시의 예수 증언자들이 죽음을 맞이하여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예수님 재림에 대한 소망이 식은 탓입니다. 그러니 그들은 현실을 살아야만 했지요. 돈을 벌어야 했고, 먹고 살아야 했기 때문에, 더 이상 그들의 시선이 위의 것을 사모하지 않고 땅의 것을 보았습니다. 나누기 보다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모으는 것을 택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연합도 이웃과의 연합도 흐려진 것이지요.

 

<묵상하기> 히브리서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기도하기>

주님,

오늘날은 올바른 말씀과 진리가 더 선명해지고, 신학도 발달했는데,

왜 우리 신앙인의 신앙은 더 느슨해지고 약해지고 희미해지는 것일까요?

오 주님.

현실을 살아내느라 주님 맞이할 준비를 못하고 있습니다.

용서하옵소서.

현실에 파묻혀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위의 것을 바람으로 주님을 위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약함을 불쌍히 여기고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복음에 합당하게 사십니까?” 예수님의 향기가 드러나는 예수다운 사람으로 살아가십니까?” 그토록 오랜 신앙생활이 있었음에도 이 복음에 합당한 생활이 없는 것은 내가 당장에 오늘이라도 죽을 것이라 인식하지 않고, 내일도 오늘처럼 살 것이라는 자신감이 스스로에게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