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12월 24일(목)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 - 12월 24일(목)

<생각하기>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사람, 특히 신앙인들이 가지고 있어야 할 특징, 신앙인의 품격은 바로 “너그러움”입니다. 신앙인의 품격은 내 뜻과 기대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물건을 던지거나 욕설과 폭력적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너그러움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안아주는 너그러움’,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너그러움’입니다.
  요셉이 남성인 점을 감안하면 특히 남성들이 가져야 할 신앙인의 품격은 ‘너그러움’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배신할 가롯유다를, 자신을 부인할 베드로를 끝까지 사랑하시며 너그럽게 대하셨습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너그러움은 사전적 의미로 “마음이 넓고 아량이 있다”입니다. 즉 너그러움은 ‘아량’으로 바꾸어 말할 수 있습니다. 즉 ‘큰 마음’으로, 마음의 넓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너그러움은 사람에게 아량을 ‘베풂’으로 연결되기에 본질적으로 ‘외향적’이고 밖으로 향합니다. 반드시 표현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너그러움이 왜곡된 사람은 분노로 표출되어 사람을 해치게 됩니다.

<묵상하기> 빌립보서 2:5/ 사도행전 20:35
(빌 2: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행 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기도하기>
주님,
제가 ‘큰 마음’으로 행하기를 소원합니다.
상처받을 것을 알면서도 상처받고, 손해를 입을 것을 알면서도 손해 보는 넉넉한 마음, 너그러움을 행하게 하옵소서. 돌아온 탕자를 안아 준 아버지처럼.
주님,
안아 줄 수 있는 넉넉함이 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 안아줌으로 함께 예수님을 닮아가는 생명의 역사가 저에게, 우리 가정에, 우리 깊은샘 교회에 있게 하옵소서.
오 주님, 주님의 마음으로 저를 채워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오늘은 허그(안아줌)를 행해 봅시다.

1) 가족을 한 명 한 명 안아주며 사랑의 인사를 나눕시다.
2) 넉넉한 마음, 너그러움을 품은 신앙인이 되도록 주님께 도움을 구하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