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4월 13일(수)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4월 13일(수)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413()

 

<묵상하기> 마태복음 27:46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생각하기>

1) 하나님이 자신의 아들의 부르짖음을 외면하는 상황은 죄의 참상과 죄 값의 특징을 보여 준다. 이런 상황의 뿌리, 즉 시작은 죄이며, 십자가에서 죄가 어디까지 악할 수 있나 폭로되었다. 동시에 끔찍한 그 대가의 특징인 사망도 발견한다. 죄가 궁극적으로 요구하는 결과는 사망이다.

 

2)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나님은 아들을 왜 버리셨는가? 이로써 하나님의 절대적인 거룩과 확고부동한 정의를 나타낸다.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1:13),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구주를 보지 않으시고 외면하여 버리신 것은 그가 우리의 죄를 지셨기 때문이다. 그가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하나님은 아들이라도 용서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성품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죄라면 그것이 그리스도에게 있을지라도 심판하실 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의 의는 충족되었고 하나님의 거룩은 입증되었다.

 

3) 엘리 엘리,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이것은 고난의 절규이지 불신의 절규는 아니었다. 하나님은 그에게서 한 발짝 물러나셨지만, 그의 영혼은 여전히 하나님께 충실히 붙어 있음을 주목하라. 다음의 고백이다. ‘나의 하나님, 무한하시고 영원하신 능력의 당신, 나의 인성을 격려하시고 당신의 약속을 따라 당신의 종을 붙드시는 당신, 이 순간 나에게서 너무 멀리 가지 마소서. 이 순간 조차도 나의 하나님 당신께 기댑니다.’

 

 

4) 구원자 예수님을 전해야 할 이유

하나님께서 주 예수에게서 죄를 발견했을 때 그를 용서하지 않았다면, (저주하고 심판하셨다면) 당신이 죄가 있는 채로 심판장이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용서받으리라는 희망이 가당하기나 한가? 그리스도가 백성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하나님께서 진노를 퍼부으셨다면, 당신이 죄를 가지고 죽었을 때 당신에게 진노를 퍼부으실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하나님은 아들이 죄인을 대신하여 섰을 때 용서하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구주를 거절하는 자는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순종하기>

1) 죄의 결과는 하나님과의 단절입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았지만, 죄를 미워하고 멀리하고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에 우리도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2)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 사역과 부활을 찬양합시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담당하심으로 나의 버림, 진노 저주가 제거되었기 때문입니다.

 

3) 나의 삶이 지금은 흑암처럼 보이고, 하나님이 숨은 듯 보이더라도,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에 찾으시고 하나님을 여전히 붙듭시다.

 

4) 믿지 않는 가족이나 사랑하는 이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진노가 머리 위에 있습니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도록 주께 간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