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4월 4일(월)

<생각하기>

1)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 그건 하나님의 말씀이며, 말씀에 대한 순전한 믿음과 용기있는 순종을 통해서입니다. 엘리야에게는 말씀이 있었고, 그에 대한 순전한 순종이 있었습니다. 영적 성장과 성숙은 말씀과 순종이 있지 않고는 불가능함을 보여 줍니다.

2) 무엇보다도 엘리야의 삶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했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했던 만큼, 엘리야는 그 말씀에 대한 순종함도 각별했습니다. ‘각별한’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한 이유는, 사림이 각별한 사람에게는 각별하게 대하듯, 말씀에 대한 각별함이 있을 때에야 그 말씀을 각별하게 여기고 순종하는 이유에서입니다. 말씀에 대한 각별함은, 그 말씀 또한 그 순종자를 각별하게 대우함으로써, 말씀의 각별한 능력과 역사를 엘리야가 경험하게 됩니다.

3) 당시 알려지지 않은 디셉 사람 엘리야 (소위 무명의 엘리야)가 보인 말씀과 순종함에 대한 각별함이 이러했습니다. 말씀에 대한 각별함과 순종은 목사나 사역자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갈망하고 힘을 써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속성이자 성품입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기도하기>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라질 유한한 세상의 것보다 생명과 참 복을 주는 살아 있는 말씀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그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사랑이 용기 있는 순종으로 표현되게 하옵소서.

주님,

생명의 말씀이 능력으로 역사함을 경험하고 목격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말씀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엘리야는 말씀과 말씀 순종에 대한 각별함이 있었습니다. 그 각별함이 그를 각별하게 빗어갔습니다.

1)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생명이요, 빛으로 여기고 있습니까? 가까이 하고 있습니까? 말씀을 가까이 함이 복임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실제 가까이 합시다.

2) 말씀이 나에게 생명을 주고 말씀이 나를 밝히 인도하는 경험이 있습니까? 말씀의 검으로 승리하기를 사모합시다. 그리고 말씀을 적용해 봅시다. 그러면 말씀이 나를 지켜내고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