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12월 18일(금)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 - 12월 18일(금)

<생각하기>
  말라기는 구약의 마지막 성경입니다. 말라기의 예언을 끝으로 하나님은 더 이상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왜일까요? 주님은 공예배때 말씀으로 자신을 계시하여 주시는데, 포로생활에서 70년 만에 귀향한 유대백성들이 처음과는 달리 예배가 무너지고 왜곡되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 드려지는 예배가 아니었습니다. 하기 싫은 일을 어쩔 수 없이 해내야 하는 식으로 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참석은 해야겠고 그래서 쳐내야만 하는 예배에 정성이 있을 리 만무하며, 준비가 있을 리 만무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라기를 끝으로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400여년 가까이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늘날의 예배가, 우리의 예배가, 내가 드리는 예배가 그럴 수 있습니다. 나는 아니지요!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그가 그일 수 있습니다. 말씀이 없음에도 자각치도 인지하지도 못한 체, 오히려 스스로 말씀이 있다고,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것만큼 어리석은 예배자가 없을 것입니다.

<묵상하기> 말라기 1:14
짐승 떼 가운데에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 있는 것으로 속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이방 민족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기도하기>
주님.
우리의 예배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드려지고, 왕이신 주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여 흠 없는 제물이 되어 우리를 의롭게 하셨음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의를 옷 입은 저희들도 코의 호흡이 끝나는 순간까지 흠 없는 예배자가 되도록 주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누군가와 만날 때 우리는 준비를 합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다른 사람을 만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준비 없는 만남은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왜 만남을 위해 차려 입습니까? 그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지극히 거룩하신 분입니다. 왕이신 하나님과 만남은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해 자신이 살펴야 할 부분을 2가지를 적고 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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