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15일(화)

<생각하기>

1) 예수님도 십가가에서 전례 없는 마지막 기도를 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전적 신뢰를 나타내셨습니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눅 23:46)

2) 역사상 인간이 다른 인간, 그것도 가고 오는 모든 인류의 죄를 감당한 대속적 죽음은 없었고, 그렇게 구한 기도나 기도자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아담의 원죄를 물려받아, 죄인으로 태어난 까닭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무죄한 죽음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죽음을 통해 가고 오는 모든 인류를 위한 대속적 죽음이 성취되도록, 역사상 전례가 없는 기도를 하셨던 것입니다.

3) 무엇보다도 인류를 위한 대속적 죽음이라는 것이 증명되기 위해서는, 죽음에서의 살아나 부활로 완성되어야 했기에. 주님의 기도는 아버지가 부활을 완성하실 것을 전적으로 신뢰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역사상 전례 없는 부활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아버지를 전적으로 신뢰하여 아버지께 기도한다는 원리에 따른 것입니다.

<묵상하기> 고린도전서 15:20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기도하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성부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신다고 약속하셨사오니,

그 약속을 신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신뢰하여, 하나님께 올려 드릴 때, 우리의 기도의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성령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도우신다는 약속도 신뢰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탄식함으로 기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또한 성자 예수님은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다는 약속도 믿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기도가 반드시 역사함을 믿습니다.

주님, 담대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함으로 삼위 하나님을 알게 하옵소서.

그러니 우리가 드리는 매 시간 매 기도는 역사상 전례없는 기도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우리가 기도할 때, 삼위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신다는 사실, 그리고 그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기도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지금( 또는 귀가하면서) 믿음으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