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11일(금)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11일(금)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11()

 

<생각하기>

1) 자신이 전능자 안에서 안전하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과 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한 분별이 생깁니다. 그리고 자신의 영역외의 것에서는 자유합니다.자유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그 짐을 맡긴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내가 지지 못할 짐입니다. 내가 해결할 수 도 없는 짐이기 때문입니다.

2) 인생의 아주 중요한 영역에서 우리가 결코 그 상황을 제어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절대 우리와 같은 위험에 빠지는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의 상황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하나님의 은혜에 안겨 있습니다.

 

3) 우리의 안전감도 주님께 맡길 때 적용되고 하나님의 응답이 시작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맡길 그 때, 그 아픔이 기쁨으로 변할 것이고 믿음으로 전능자의 그늘 안에 있음을 의식할 그 때, 참 평안이 거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시편 23:4/ 18:29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18: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기도하기>

주님, 하늘로부터 주어진 이 안전감이,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 앞에서 주께 맡김으로 평온을 유지하게 하옵소서.

주님은 인간이 아닌지라, 인간이 처하는 위험과 실수에 빠지지 않으십니다.

인간의 욕망과 죄성, 그리고 상처로부터 나온 온갖 두려움을

완전하신 주님께서는 온전한 선함으로 이끌어 가실 줄 믿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가운데서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울진 산불로 고통하는 이들에게 위로를 더하여 주옵소서.

전쟁이, 산불이 어디로 갈지, 어떻게 결정될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맡겨진 전쟁과 분쟁, 주님이 일하실 울진의 산불,

전능자 하나님이 섭리가운데서 죄악을 선으로 바꾸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안전감과 관련하여 우리에게 적용되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1) 첫째, 나는 급박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 안전감을 누리는가? 아니면 모든 것이 무너진 듯한 좌절감을 느끼는가?

2) 둘째,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내가 누리는 안전감은 어디에서 연유한 것인가? 만일 내가 가진 자산이나 자원에서 안전감을 누린다면, 이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만일 그 자산이나 자원이 사라졌을 때는 낙망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세상에서 누리는 물질적 기초는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원하고 무한하신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 그 뿌리를 둔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제한없이 안전감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채워주신 특별한 은혜이자 선물입니다.

3) 위 두 질문에 정직하게 답하고 하나님께 하늘로부터 주어질 안전을 위해 기도로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