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2일(수)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2일(수)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2()

 

<생각하기>

1) 비난에 대한 엘리야의 침묵과 아들을 달라는 대목은 참으로 인상 깊습니다. 그 어떤 말로도 자식을 잃은 과부의 슬픔을 달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2) 먼저, 엘리야는 과부의 비난을 들으면서도, 비난으로 맞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향한 그 어떤 변명이나 변호를 하지 않고 묵묵히 침묵했습니다. 둘째, 과부의 고난 앞에서 바른 말, 즉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으로 교훈함으로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셋째, 고난 앞에서 곧 바로 미래의 소망, 어떠한 위로의 얘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3) 엘리야는 침묵합니다. 침묵하고 단지 아들을 달라함으로써 과부의 그 무거운 짐을 자신의 팔에 옮겨놓으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엘리야의 침묵은 온유함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온유함은 상대방의 신뢰를 이끌어내고. 그가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귀한 도구임을 볼 수 있습니다.

 

 

<묵상하기> 잠언 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기도하기>

주님, 우리의 통곡과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시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전능하신 날개 아래 거하게 하시고,

주님의 능하신 손으로 우리의 아픔과 상처를 싸매주시옵소서.

마침내 주님의 때에

아버지의 온전한 뜻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주께서 주시는 놀라운 보호하심과 안정감을 회복하는 시간,

질병에서 치유되며 자유케 되는 회복의 시간이 올 줄 믿습니다.

주의 자녀들이 이 시간을 주의 보호하심 아래에서 잘 견디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께서 침묵하는 시간처럼 보이나, 주님께서는 우리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일하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비난에 대해 비난으로 대응하지 않는 침묵이 때로는 온유함의 표현입니다.

 

1) 오늘 주님의 온유함을 이웃들에게 표현합시다.

2) 그러나 침묵이 한결 같은 답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분별력입니다. 말을 해야 할 때와, 교훈을 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분별력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 없이는 깨달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