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12월 17일(목)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 - 12월 17일(목)

<생각하기>
  주일 전날인 토요일(예비일)이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흠을 살피는 시간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럼 무엇을 살피고 준비해야 합니까? 첫째, 주일에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을 잘 살피시기 바랍니다. 액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헌금에 정성이 있는가 없는가? 마음이 있는가 없는가? 의로운 재물인가 불의한 재물인가?를 살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장로님의 고백입니다. ‘목사님, 저는 주일에 헌금을 드리는 것이 아깝습니다. 이 돈이면 많은 곳에 나를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그런데 주님께 드립니다.’ 그분의 요지는 이겁니다. 아깝다는 것은 나한테 소중한 것이고, 귀한 것입니다. 그러니 내게 소중하고 귀한 것을 주님께 드린다는 말이었습니다. 드려도 전혀 아깝지 않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을 드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헌금을 준비하면서 주님께서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인간적으로 소중하고 귀한 것이지만 그것을 나를 위해 쓰지 않고 드린다는 의미였습니다. 
  이는 제물이 ‘집에서 기르는 가축’이란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당시 가축은 가족들의 삶의 일부였습니다. 얼마나 정이 들었는지요! 그것을 드린 것입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12:5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기도하기>
주님,
예배는 예배당에서가 아닌 예배를 위해 자신을 살필 때 시작됨을 알기에, 저에게 하나님 앞에서는 예배를 위해 자신을 살피는 (거룩한) 시간과 공간이 있게 하옵소서.
주님께 드릴 헌금을 정성으로 준비하게 하시고, 미리 준비함으로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형성된 것인지를 살피게 하옵소서.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합당한 예물이 되도록 매사에 정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여호와 하나님 앞에 정성이 있는 헌금을 준비합시다. 그 시간부터 예배는 시작됩니다.

1) 주님을 향한 마음과 중심이 고백된 소중한 헌금입니까?
2) 감사의 구체적 내용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봉투에 넣읍시다.
3) 찢어졌거나 이물질이 묻어있지는 않습니까?(새 것이 아니라 깨끗한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