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17일(목)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17일(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17()

 

<생각하기>

1) 바울은 자신을 주님의 종! 즉 노예! slave로 정의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1:1) 여기서 헬라어 원어로 δολος’(둘로스)노예를 뜻합니다. servant(종업원)가 아닙니다! 노예slave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그것은 주인(LORD)의 영역이고 나의 영역이 아닙니다. 노예가 성공적인 일을 해도 그 결과는 주인이 취합니다. 노예가 주인에게 예속된 까닭입니다. 따라서 노예는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주인과의 관계가 부정될 수 없습니다.

 

2) 우리 믿음의 대상인 예수님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종의 모습(2:7)을 나타내셨습니다. 종의 형체에서δολος(둘로스)인데, 역시 노예slave입니다. 성부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그리고 십자가와 부활로 이어지는 구속사역을 성취함에 아버지의 주권적 결정에 순복하셨다는 뜻입니다. 전적으로 성부 하나님의 지혜와 선하심과 주권에 자신을 의탁했습니다. 성자 예수님은 같은 위격 임에도 불구하고 성부 하나님께 둘로스한 것입니다.

 

 

<묵상하기> 빌립보서 2:6-8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기도하기>

주님,

이 시대는 자신의 업적과 자신의 이름을 드러냄으로써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시대입니다.

그렇기에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자아를 실현하는 삶을 참 행복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주님,

주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정립되게 하옵소서.

우리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고 오직 은혜로, 하나님의 아들로 입양된 존재임과 하늘나라의 백성을 자각하여, ‘사나 죽으나 주의 것으로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을 위한 삶이 (고난 가운데서도) 기쁨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삼위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나의 언으로 신앙고백으로 표현해 봅시다.

예를 들어,

-성부 하나님은 아빠 아버지이시고 나는 그의 자녀다.

-성자 예수님은 나의 목자이시고 나는 그를 따르는 양이다.

-성령 하나님은 진리를 가르치시고 나는 그를 따르는 성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