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16일(수)

<생각하기>

1)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는 인과관계나 보상관계가 아닌 ‘주권적인 관계’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전적으로 선하신 주님의 뜻 안에서 주종관계’인 것입니다.

2)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인 “주권적 관계, 주종 관계”는 무엇을 뜻합니까? ⅰ‘나의 원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원함대로 된다’는 것이며, 그렇기에 ‘나의 잔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잔을 마신다’는 뜻입니다. ⅱ또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은 전적으로 선하시기에 오류, 실수, 결함이 없다’는 것으로, 그렇기에 비록 내가 원하지 않는 처지라도, 비록 내가 계획하고 생각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내가 그 주님을 신뢰하여, 믿음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겠습니다!‘ 라는 고백입니다.

3) (하나님의 주권적 선하심에 대한) 이 믿음이 바로 서고서야!! 태풍 같은 고난과 위험에서도 고요하고 평온한 태풍의 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 주님의 종이라는) 이 믿음이 있고서야!!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짐을 감당할 수 있으며,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를 고백할 수 있습니다.

<묵상하기> 마가복음 14:36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기도하기>

주님,

입술로만 부르는 호칭이 아니라, 우리의 전인격을 담은 신뢰의 호칭이기를 소망합니다.

머리로만 아는 단어가 아니라, 가슴을 부르는 호칭이게 하옵소서.

주께서는 우리의 구원자일뿐만 아니라, 삶의 주인임을 믿습니다.

주께서는 우리의 목자되심과 동시에 아빠 어버지임을 믿습니다.

그러니 부족함이 없는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야 한다 할지라도, 그 곳에서도 주님의 선하심과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과 더불어 그 길로 걸어가겠습니다.

주님의 주권을 맛보고, 내가 주안에서 자녀임임을 감각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주님의 선하신 주권을 믿으십니까? 나의 삶의 모든 것 주 안에 있음을 믿습니까?

지금 내 삶의 상황에서 감사할 내용을 찾고 감사기도를 드립시다. 또한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낼 수 있을지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