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14일(월)

1)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은 ‘그러면 하나님은 자기 마음대로냐? 그럼 우리는 뭐냐?, 이건 불공평한 처사야!’라고 합리성과 공의를 덧씌워 가장된 불신을 토로합니다.

2) 그러나 염려 붙들어 매십시오. 하나님의 주권은 죄 짓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악으로 결말 지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죄악을 짓지 못하는 거룩한 까닭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절대적인 선이며, 하나님의 자녀에게 궁극적으로 이로움으로만 작동합니다.

3)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이 있습니다. 결코 좋기만 하겠습니까? 그런데 먼저 선하신 하나님을 믿고 고백하니, 그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것입니다. 먼저 선하신 하나님을 믿고 고백하니,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복음과 주님 안에서 재해석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상황이 좋아야!, 내가 좋아야! 하나님이 선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선하기에, 상황이 선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순서를 바꾸지 마십시오.

<묵상하기> 시편 34편 8-10절

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기도하기>

땅의 기초가 흔들릴 만큼 고통스러운 상황이 내 앞에서 전개된다라고 하더라도,

주님의 교회가 무너질 것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된다 할지라도,

이 나라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혼란스럽다 할지라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주님이 주님의 교회를 붙들고 계신다면,

주님이 이 나라의 통치자임을 굳세게 믿는다면,

이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실 줄을 믿습니다.

주님, 어떤 상황일지라도, 비록 비수의 찔림같은 고통과 절망이 있다하더라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먼저 고백하는 믿음을 저희들에게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하는 고백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묵상하기의 시편 34편 8-10절을 암송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