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10일(목)

1)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고난은, 하나님이 그리스도인에게 허락하신 ‘위장된 축복’임을 아는 것이 바른 앎입니다. 이는 성경이 수 도 없이 증언합니다.

2) 가이샤라에 구금된 사도 바울에게 주님이 바울 곁에 서서 말씀하셨습니다.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행 23:11) 얼마나 위로를 받았겠습니까? 얼마나 마음이 뜨거워졌겠습니까? 그런데 로마로 압송되어 가는 중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났고,열나흘 동안이나 굶주린 채 바다가운데서 생사의 기로에 있었습니다.(행 27장)

3) 바울에게 당한 이러한 고난의 유익, 위장된 축복이 무엇이었습니까? 그 배에 탄 모든 사람 276명이, 바울이 믿는 하나님으로 인해 생존할 수 있었고, 그들 모두가 하나님에게 인도됨으로써 로마 여행에서 첫 열매가 됩니다. 바울은 이 고난의 용광로를 지남으로써 로마에서도 역사할 복음의 강력을 경험했던 것이고 주어진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을 담대히 선포할 수 있었습니다.

<묵상하기> 욥기 23:10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기도하기>

믿음으로 걷는 길임에도 신자가 어려움과 고난을 당하는 것은,

주께서 신자에게 주시고자 예비된 축복임은 믿습니다.

주께서 주실 그 무엇에 관한 복이 아니라,

주님을 구하는 복이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고 주님과 친밀해 지는 것이 복임을 고백합니다.

그 때서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자체도 하나님의 복이 됨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선하신 까닭입니다.

내가 얻을 그 무엇이 아닌,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1) 주께서 고난을 통해서 주신 은혜와 복을 찬양합시다.

“찬송가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2) 그리고 기도합시다. 앞으로 이어질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과 함께 걸음으로 믿음의 성숙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