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월 27일(목)

1)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사람들, 주의 말씀과 약속을 믿는 분이라면, 결단코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보여주시기까지 기다림입니다.

2) 왜 주님은 기다리게 하실까요? 기다림은 약속한 이를 믿을 때 가능한 까닭입니다. 약속한 이를 신뢰할 때 기다릴 수 있습니다. 즉 약속한 이에 대한 인격적인 신뢰관계 속에서 기다림이 나옵니다. 따라서 기다림을 통해 주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이 성숙해지고, 주님과의 인격적 관계가 깊이 뿌리 내리게 됩니다.

3) 많은 경우 사람들은 기다림을 선택하기 보다는 즉각적인 반응과 응답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 그 일을 행하는 사람과의 인격적인 신뢰는 쌓지 못하거나 없습니다. 결국 일하는 관계, 거래 관계로 끝나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관계가 거래관계, 일 관계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인격적인 신뢰관계를 원하십니다.

<묵상하기> 시편 3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이 내게 주실 선물을 기뻐하기보다는, 그 선물을 주실 주님을 기뻐하기를 원합니다.

내 손에 쥘 그 무엇을 추구하느라, 하나님을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는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

기다림으로 주님에 대한 믿음이 자라게 하옵소서.

기다림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바른 앎을 주옵소서.

기다림을 통해 하나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믿음은 기다림 입니다’

※ 믿음은 주실 선물(거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체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1) 나의 기도를 주기도문에 따라 점검합시다. 일용한 양식을 구하기에 앞서, 아버지에 대한 부름, 아버지의 이름, 하늘나라, 아버지의 뜻을 먼주 구하고 있는지를!!

2)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와 신뢰가 깊어지고 있습니까? 그러지 못하다면 그 이유를 주기도문을 통해 다시 확인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