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월 26일(수)

1)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어정쩡한 상태를 견디지 못합니다! ⓑ그래서 ‘성급’해지고 ‘조급’해 집니다. ⓒ‘내가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 보려고 합니다. ⓓ내가 무언가를 해 보려하는 그 때부터, ‘하나님을 오해’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라도, 내가 시작한 이 사역을 도와야 돼’라며, 주객이 전도되는 것이지요. ⓔ그 오해는 시작한 ‘사역과정에서 치명적 실수’를 낳기도 합니다. 편법을 사용해서라도 일을 완성하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내가 반드시 일의 성과와 결말을 보리라!!’라는 욕심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거나 보지 못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이 아닌 ‘내 힘’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2) 내 힘이 들어가는 이 때 나타나는 치명적 결핍은 ‘인내’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해서 한다고 행동 했다지만, 실은 스스로가 기다리지 못한 것으로, 그 이면에는 약속에 대한 불신이 깔려있지요.

3) ‘조급함은 약속을 믿지 않음이요. 기다림은 약속을 믿음이라’ ‘조급함은 약속을 머리로만 아는 것이요. 기다림은 가슴으로 아는 것이라’

<묵상하기> 야고보서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기도하기>

주님의 말씀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약속임을 믿습니다.

그 약속은 반드시 말씀대로 이루어짐을 신뢰합니다.

믿음으로 약속을 사모하며,

약속의 성취를 기다리게 하옵시고,

말씀보다 앞서지 않는,

그래서 말씀 앞에서 나의 힘을 빼는 용기도 주시옵소서.

주님의 나타나심, 주님의 일하심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기다리면서, 주님을 향한 신뢰와 믿음이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주님을 향한 사랑과 주님의 일하심에 대한 기대가 더욱 넓어지게 하옵소서.

조금함으로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인내하고 기다림으로 사랑을 완성하고 사랑을 이루게 하옵소서.

<순종하기>

※ 믿음은 “반드시 내가 결말을 봐야 한다는 것에서 자유하는 것”입니다.

1) 결말은 ‘주님께서 줄 수 도 있고, 안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합시다.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이 주권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우리는 내 욕심을 내게 됩니다.

2) 하나님의 주권은 인내를 온전히 이룸으로써 가능합니다. 오늘도 인내할 것은 무엇입니까? 내일도!!

3) 인내함으로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깊어지고 있습니까? 이것이 영적 성숙입니다.

더 기다릴 것은 무엇인지? 주님보다 앞선 것은 무엇인지? 어디에서 내 힘이 들어가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