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12월 7일(월)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 - 12월 7일(월)

<생각하기>

이스라엘 자손 모두는 회막에서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했습니다. 이는 선포되는 ‘예배와 말씀의 현장성’을 말합니다. 따라서 예배는 원칙적으로 언약의 자손들이 현장에서 공동체로 모여서 드려져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공예배’입니다. 공예배란 “매 주 한 날(주일), 정해진 시간에 지역 교회l의  모든 회원들이 모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말합니다. 그래서 고신 헌법 예배지침 제4조에서는 “주일은 공동회집으로 ‘모여’ 예배하는 것이 신자의 기본의무이다”라고 정의합니다.

모여서 드리는 공예배에 대한 근거가 성경 곳곳에 있지만, 신약 성경의 마지막에 요한계시록에도 기록해 놓았습니다. 마지막 성경에 기록해 놓음으로 해서 더 이상 공예배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왜곡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분명한 음성이 녹아 있습니다.

 


<묵상하기> 요한계시록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헬라어 원문사 읽는 자는 단수이고, 듣는 자는 복수“듣는 자들”입니다. 단수인 ‘읽는 자’는 헬라어로 ‘아나기노스코’로 공적 석상(강단)에서 큰 소리로 ‘봉독’하는 단어입니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께서는 4계명으로 주의 날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고, 모여서 함께 주의 말씀을 들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날이 복이고, 그 모임이 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함이지요. 

오 주님, 그러나 작금의 코로나 현실을 보시옵소서. 이 땅을,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과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회집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고, 모이지 않음으로 주의 날을 잊고 있습니다. 복이 화로 바뀌지 않도록, 주의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깊은샘교회의 예배와 성도들의 신앙을 지켜 주옵소서. 주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배의 회복이 속히 오기를 사모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레위기 1~7장(5대제사) 읽기 권면을 순종해 봅시다.

1) 가족이 모여서 가장이 기도합시다.

2) 그리고 2절씩 교독하며 읽읍시다.

3) 본문에서 주께서 주시는 교훈이나 감동이 있으면 묵상하고 결단합시다.

4) 코로나 가운데 있는 교회와 성도들의 평안을 위해 중보기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