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25일(수)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25일(수)

<생각하기>

초대 제사장 그룹이었던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한 다른 불을 담아 분향하다가 불이 그들을 삼켜 그들이 즉사 했습니다(레 10:1-2). 그 사건에 대해 성경이 증언하기를 (레 10: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그냥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심판, 죽음을 강조합니다. 예배가 인간에 의한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의,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예배’여야 함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처럼 예배의 원리와 정신이 중요하건만, 오늘날 이 예배의 원리가 왜곡되어 사람 눈에 보기 좋게, 사람을 지나치게 배려하여 진행됨으로써 예배의 타락을 가져왔습니다. 즉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예배가 된 것입니다. 화려하기는 한데, 내용은 없습니다.

예배의 타락은 교회와 교인의 영적 쇠락을 가져왔습니다. 예배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공연이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잔치를 베풀고 우리를 초청하여 부르신 것이지, 인간이 잔치를 베풀어 하나님을 초대한 것이 아님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인되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드려져야 하는 것이 예배의 원리입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4:23-24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기도하기>

주님,

깊은샘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는 ‘하나님의,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예배’이게 하옵소서.

주께서 베풀어 주신 잔치에 감사함으로 참여하여, ‘주님으로부터, 주님으로만’ 배부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하나님이 베푸신 예배에 나는 어떤 예배자로 설 것인지에 대한 점검을 합시다.

1) 예배의 모든 순서마다 하나님께 집중하고 있습니까? 무심코 지나가는 순서는 없는지 점검합시다.



2) 교회들의 예배 회복을 위해 중보기도 합시다. 예배의 강단이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하게 하소서.

특히 깊은샘교회는 참되게 예배하는 교회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