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21일(토)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21일(토)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21일(토)



<지난 주일 못다한 메시지를..>



요한복음의 저자인 요한은 공관복음에 나타나는 “표적들과 기사들”이란 표현보다 “표적들(세메이온)” 이라는 단순한 단어를 선호합니다. 즉, 예수의 이적들은 무조건적으로 능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것도 아니고,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한 쌈박한 속임수는 더더욱 아니며, 그 이적들을 뛰어넘어 믿음의 눈으로만 알아볼 수 있는 좀 더 깊은 실체들을 지시하는 두드러진 능력의 나타남임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이 첫 번째 표적을 통해서 자신의 영광, 곧 “아버지께로부터 온 유일하신 분의 은혜와 진리로 충만한 영광”(1:14)을 나타내셨습니다.

√ 그러나 이 표적을 본 모든 사람이 이 영광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영광은 표적의 나타남과 동일시될 수 없었습니다. 하인들은 표적을 보았지만, 영광을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반면에, 제자들은 믿음을 통해서 표적 뒤에 있는 예수님의 영광을 알아보았고, “그를 믿었습니다”



예배의 현장에서도 동일하다고 봅니다.

말씀 자체이신 예수님이 설교를 통하여 선포되고 전해집니다.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은 전적 부패로 인해 말씀이신 예수님을 찾을 수 없었던 전적무능력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예배의 자리에서 말씀 자체이신 주님이 계시됩니다.

그런데

ⅰ어떤 이는 듣기만 들을 뿐입니다.

ⅱ 어떤 이는 듣고 깨닫습니다.

ⅲ 어떤 이는 듣고 깨닫고 믿는데 까지 나아갑니다.(주님의 영광을 맛봅니다. 오늘 본문의 제자들처럼 제자들이 보고 믿었습니다)

ⅳ 어떤 이는 듣고 깨닫고 믿고 헌신하는 때까지 나아갑니다.



여러분은 어디 쯤에 있습니까?!

이제 단계를 높여갑시다. 그것이 영적 성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