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3월 23일(화)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 - 3월 23일(화)

<생각하기>

곡물이 하나님을 향한 제물이 된다는 것,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나라로 치면 입니다. 쌀은 우리가 늘 먹는 일상의 모습입니다. 곡식은 일상의 삶에서 매일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마음과 하나님을 향한 중심만 있다면, 누구나 드려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곡물은 하나님이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미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없는 것에서 만들어 예배하라는 고약한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에게 하나님을 섬기고 헌신할 수 있도록 이미 주셨습니다. 즉 내게 있는 것으로, 이미 받은 것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없는데서 쥐어짜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나아가 소제는 주님께로부터 받은 곡물을 가지고 제사를 드리기에,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를 표현하는 신앙고백입니다. 곡물이 자라도록 햇빛과 물과 공기를 공급하여 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결코 인간이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농사만큼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직업도 드물 것입니다. 그러니 소제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제사입니다. 즉 소제는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자 하나님의 선물임을 고백하는 제사이기에, 소제는 하나님의 주권(주인되심)과 도우심을 인정하는 훈련의 장인 것입니다.

 

 

<묵상하기>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기도하기>

주님,

평범한 일상의 삶에서 주님께 영광 돌리기 원합니다.

나의 일상이 주님 앞에 드려지는 산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이미 주님께서 주신 것에 자족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것에 감사할 수 있는 영적 민감함과 분별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내게 없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현재 있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으로 주님께 헌신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주님께로 왔사오니,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서 사용하실 때 기쁨으로 헌신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삶의 일상에서 영적 성숙의 훈련을 합시다.

 

1) 주님께 받은 은혜를 헤아려 봅시다.(나의 노력이 아닌데도 그저 받은 것은 무엇입니까?)

2)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족이, 어떻게 하면 감사의 제목을 변화될지 살펴봅시다.

3) 어찌 보면, 억지로 하는 감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훈련해 봅시다. 그 감사의 훈련이 나의 영성임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