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6월 27일(목)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6월 27일(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627()

 

<생각하기>

1) 아합의 결말을 미리 볼까요? 중요한 것은 그 마직막 장면입니다.(묵상하기 참조) 아합의 마지막이 얼마나 비참합니까? 피는 생명을 상징하는데, 개들이 핥았다는 것은 아합의 생명이 결국 부정하게 끝나고 말았다는 것이요.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란, 그 부정함으로 하나님과의 교제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뜻이기에, 그의 결국이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다는 선언입니다.

 

2) 오늘도 주님은 아합과 바로, 홉니와 비느하스 엘리 대제사장에 대해 다시 알려 주셨습니다. 못 들은 것이 아닙니다. 설교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것이 아니라, 들렸기에 그 의미도 이해도 되고 압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도 못하고, 여전히 어제처럼 오늘도 내일도 살아갈 것입니다. 자신이 신앙에 대해 적당하게 살면서도 이러한 결말이 나에게는 없을 거라고 확신하면서 살지요! 나는 괜찮을 것이라고! 사실 이런 경고를 들으면 약간 두렵습니다. 그런데 조금 지나면 괜찮다고 여깁니다. 왜요? 그게 관성-고장난 부레이크-입니다. 이것이 사실 무섭지요.

 

 

<묵상하기> 열왕기상 22:34-35,38

34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아합)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내가 전쟁터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35 이 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 가운데에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더라 / 38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서 씻으매 개들이 그의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었더라

 

 

<기도하기>

주님, 주의 말씀을 듣고서도 잊어버리는 우매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듣고서도 그 말씀을 배격하고 대항하는 어리석은 자게 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간절히 원하옵기는,

예배의 현장에 있으면서, 예수와 복음에 대해 들었음에도

평생을 깨닫지 못한 채

평생을 주님을 위해 온전히 헌신하지도 사랑하지도 않은채

그 생명이 끝나지 않게 하옵소서.

사람은 모두 주 앞에 서야 할 텐데..

그날에 주께 드릴 인내와 견딤의 열매, 주를 사랑한 흔적, 교회를 사랑한 열심과 땀, 말씀과 진리를 살아낸 순종이 많게 하옵소서.

주님 만날 그날을 사모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하나님의 말씀이 선명하게 있음에도 나도 괜찮을 것이고, 그래도 직진한다라는 착각은 어디서 생긴 자신감일까요?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데도 말이지요! 결국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라는 반증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자기가 정한 선에서 적당히 하는 것이지요! 결국 그가 말씀을 들었어도 깨닫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1) 주일 예배의 현장(언약의 현장)에서 말씀을 받는 자신의 태도를 점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