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26일(금)

<생각하기>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공간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걷는 길과 그 길에서 맺히는 열매가 달라집니다.

먼저, 내가 누구인지? 자기 정체성을 정확하게 점검하십시오. 나는 예수님을 주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는 그리스도인, 즉 I AM CHRISTIAN 이라는 분명한 자기 인식과 확증으로 공간을 채우십시오. 그래서 자신을 확증하고 사명의 길을 가십시오. 둘째, 말씀과 기도로 공간을 채우십시오.

나의 공간, 가정의 공간, 교회의 공간을 I AM CHRISTIAN, 말씀과 기도로 채우지 아니하면, 우리의 인격은 외부의 자극이 있을 때 곧바로 반응함으로써 예수님과 전혀 상관없는 길을 갈수 있습니다. 때로는 상대방을 죽이는 흉기가 됩니다. 자극과 반응사이의 완충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룟 유다나 베드로처럼요.

그러나 그 공간을 I AM CHRISTIAN, 말씀과 기도로 채우는 사람은 필터링 과정이 너무 많아서 주님이 기뻐하는 쪽으로 여과되기 때문에 사람을 살리는 쪽으로 반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처럼요.

저와 여러분들의 공간, 가정의 공간, 교회의 공간이 I AM CHRISTIAN, 말씀과 기도로 채워져서 나와 가정과 교회와 나아가 이 땅을 살리려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생명의 도구, 한 알의 밀알,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묵상하기> 누가복음 6: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기도하기>

주님,

나의 공간에 나의 뜻과 잔이 아니라, 주님의 뜻과 잔으로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나의 뜻대로 바로 반응함으로써 주님과 무관한 삶을 살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행함으로 하늘나라가 이 땅에서도 임하게 하옵소서.

깊은샘 교회가 주님의 뜻대로 반응함으로써, 주님의 뜻대로 인도되는 주님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저와 깊은샘교회는 주님의 것이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나의 공간을 점검합시다.

1) 상황과 환경이 가하는 자극에 바로 반응함으로써 가까운 이웃을 상처 준 적이 있습니까?

2) 상황과 환경이 가하는 고통스러운 자극에도 말씀과 기도로 채워진 공간으로 인해 이웃의 영혼과 교회를 위로한 적이 있습니까?

3) 말씀과 기도로 채워지는 자신과 깊은샘교회가 되도록 주님께 기도하고, 그렇게 행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