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2월 17일(수)
2021.02.18<생각하기>
1) 예수의 영이신 성령님이 전인격적으로 우리 안에 내주하시고 계십니다. 영어로 ‘IN 성령님’으로 보시면 됩니다.그래서 우리 몸을 가리켜 성령의 전이라고 하지요
2) 성령님은 자유로운 인격을 가지신 전능하시고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 밖에서도 계시며, 우리를 공기처럼 에워싸십니다. 우리 자신을 초월하여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모습을 ‘성령의 임재’라고 합니다. 영어로 ‘ON 성령님’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런 성령님의 모습과 역사를 일컬어,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IN)’. 동시에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하신다(ON)’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3) 왜 제가 성령님과 연결을 했는가? 성령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주하신다는 사실, 즉 ‘성령님이 우리라는 인격을 공간삼아 우리를 예수다움으로 채워가신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말씀의 영이십니다. 성령님은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빛으로 밝히시면서 심령의 변화를 받도록 일하십니다.
4)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우리 마음과 인격의 공간을 말씀으로 채우는 것이 우선순위일 것입니다. 이를 달리 표현하면, IN 성령님이 ON 성령님으로 역사하게끔 하는 통로가 말씀이며, 내 속에 있는 말씀이 삶이 현장에서 작동하는 것을 “성령의 기름부으심”이라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기도하기>
보혜사이신 성령 하나님,
당신의 자녀인 우리를 도우소서.
말씀을 깨닫게 하심으로 도우소서.
말씀을 살아내는 은혜를 주심으로 도우소서, 우리는 그 은혜를 누리도록 도우소서.
깊은샘 교회에 말씀이 흥왕하도록 도우소서.
깊은샘 교우들이 말씀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특별히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없는 자를 도우소서. 그들이 주님을 믿도록 강권적 은혜를 베푸소서.
믿음이 약한 성도, 육신이 약한 성도, 마음이 상한 성도를 도우소서. 그들을 치유하소서.
성령 하나님, 우리를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깊은샘 작신삼일(作新三日)의 본문 사도행전 20장을 읽읍시다.
1) 수~토요일 중 3번을 읽읍시다.
2) 나에게 주시는 질문과 감동에 밑줄을 그어봅시다.
3) 읽을 때마다, 성령님이 깨닫게 하심(조명)을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