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4월 14일(수)
2021.04.14<생각하기>
둘째, 소금은 자신의 형체를 잃었지만, 음식에 맛을 내듯이 우리 크리스천의 헌신과 충성으로 교회 공동체에는 ‘예수의 맛’이 나야 합니다. 주님의 공동체는 세상의 맛이 아닌 예수 맛이 나야합니다.
‘예수의 맛’은 무엇입니까? 예수다운 성도의 태도이자 삶입니다. 즉 성령의 열매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내가 추구하는 맛과 색깔이 아니라, 예수의 맛과 색깔을 드러낸다는 것은 ‘그가 성령의 사람’임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그 모습은 성령님이 행하시는 사역의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수줍음의 영’이십니다. 성령님은 자신의 권능과 능력으로 생명의 역사, 회복의 역사, 하나님 나라의 임재, 기적과 기사를 나타내면서도, 그 영광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돌립니다. 자신의 얼굴을 감추고 예수님만 드러나게 합니다. 성령님은 믿는 자로 하여금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게 합니다. 자신의 음성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성령님이 내주하시어 우리를 예수의 형상을 빚어가심을 믿는다면, 그래서 우리가 ‘성령의 전’임을 믿는다면, 나의 헌신과 충성에서 나의 모습을 지우고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나도록, 나의 얼굴을 지우고 예수님의 얼굴이 보이도록, 내 말에 권능이 있는 것처럼 나를 추켜세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이 능력인 것을 보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마태복음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기도하기>
주님.
저의 삶에서, 저의 언어, 표정과 몸짓에서 예수님의 맛이 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향기가 전해짐으로 주님의 이름이 영광받게 하옵소서.
깊은샘교회가 예수님의 맛이 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거룩한 성도들의 모임이 되게 하옵소서.
저와 지체와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빚어가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그리스도인의 헌신과 충성은 언제나 ‘소금’이어야 합니다.
1) 성령의 열매는 결과나 업적이 아닙니다. 삶의 태도입니다.
오늘 하루 성령의 열매를 맺음으로 예수의 맛을 냅시다.
2) 갈라디아서 5:22-23 암송합시다(생각하기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