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22일(수)

1) 우리는 대개 과부가 엘리야의 말에 순종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과부는 엘리야의 말에 순종한 것이라기보다는 엘리야가 말씀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 과부에게 말씀 순종의 기회를 준 것이고, 과부는 그 기회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입니다.

2) 약속의 말씀(계시)과 성취에 대한 도식입니다. (말씀과 약속 + 기회 +순종 = 약속의 풍성함) 먼저 말씀, 약속, 계시가 있었습니다. 둘째, 그 다음엔 무엇이 있었습니까? 네 ‘기회’입니다. 그 말씀과 약속을 믿고 순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그 기회에 이행할 것인가? 그 기회를 거부할 것인가?의 갈림길이 주어진 것입니다. 셋째는 무엇입니까? 그 기회에 어떻게 반응했는가에 대한 결과입니다. 선택한 갈림길에 대한 결과이지요.

<묵상하기> 마태복음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기도하기>

주님.

오늘 정직하기를 결단합니다.

오늘 겸손하기를 결단합니다.

오늘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기를 결단합니다.

오늘 어떤 일이든 간에 감사하기를 결단합니다.

오늘 무슨 말씀이든 간에 순종하기를 결단합니다.

오늘 주님의 뜻을 행하기를 결단합니다.

주님이 주신 기회를 감각하고 결단한대로 행하게 하옵소서.

나를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이 상황이, 이 환경이 기도 응답을 위한 하나님이 주신 기회임을 발견하는 것이 영적 성숙입니다.

예를 들어 주님은 화평의 사람이 되도록 기도한다고 해서, 그래 ‘너 화평의 사람이 되어라!’라고 응답하시지 않습니다. 화평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갈림길이지요!

오늘 아버지의 거룩한 이름을 높이며, 하늘 나라의 확장의 기회가 주어지거든 아버지의 뜻을 따라 행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