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17일(금)
2023.02.17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17일(금)
<생각하기>
교인들이 가진 자기편견(이중성)을 일반적 진술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각자가 성령의 음성에 신앙 양심으로 듣고 반응하시길 바랍니다.
1) 주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 진리의 향기를 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은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져야 할 십자가는 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기 깨어짐은 없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영적 미성숙에 대해 전혀 괘의치 않습니다.
2) 부활을 노래합니다. 그러나 부활의 전제조건인 진리 안에서의 자기부인-자기죽음은 거부합니다. 자기 이름이 공적으로 불리워지지 않고 자기 이름이 지워지는 것을 견디지 못합니다. 분을 내며 돕기를 거절하고, 오히려 판을 깨고자 하는 악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3) 주일에 수많은 사람이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삶의 현장인 자신의 일터 속에서, 갖은 부정비리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진리와 신앙의 양심에 따라 사는 일에는 소홀합니다.
4) 누구나 진리의 열매가 자신의 삶 속에서 거두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먼저 썩어지는 진리의 밀알이 되기는 거부합니다. 예수님이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라는 말씀을 경험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적다는 것이지요.
5) 섬기며 베푸는 사랑의 (아가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곤 합니다. 그러나 목전의 이득과 관련되면, 단돈 1분도, 1원도 손해 보려 하지 않습니다. 자기 가족, 자기 자식과 생활 터전에는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교회와 이웃을 위한 의무를 다하자고 하면 목사가 돈을 밝힌다고 말합니다.
6) 이런 실상이라면 하나님이 다음 단계의 비전을 보여주시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와 진리 안에서 자기 편견을 극복하는 순종이라는 이음새가 없고는, 절대!! 그다음 페이지는 열리지 않습니다.
<묵상하기> 마태복음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기도하기>
각자가 모순된 자기편견을 발견하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순종하기>
※ 결국 영적 성장의 이음새는 무엇입니까? 어떤 기술이 아닙니다. 신학 지식 유무도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본 받아’입니다.
베드로가 했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읽은 대로, 본대로 예수님처럼 하면 됩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고민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본을 따라 순종함으로 진리와 순종이라 불리는 이음새를 만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