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2일(금)

<생각하기> 

1) 빌립보 교회에는 고난이 있었습니다. 가난과, 리더십간에 갈등, 왜곡된 진리를 퍼뜨리는 무리들.. 이중에 가장 큰 고통은 왜곡된 진리를 퍼뜨리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죽던지 우리가 죽을 때까지 해결이 되지 않을 것만 같은 지속적인 문제와 갈등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게 우리 주님께서 은혜를 베푸셨고 그 은혜는 믿음과 고난이니 그 은혜 가운데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고난을 받으라 말하고 있습니다.

2) 바울은 빌립보 교회 내에 거짓교사와 많은 핍박이 있을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여 믿음을 저버리고 은혜를 저버리며 물러서지 말고 담대하게 맞서는 영적 싸움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울 자신이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잡혀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던 걸 빌립보 교회가 이미 본 것처럼, 그리고 지금도 내가 감옥에 있는 걸 빌립보교회가 듣는 것처럼 나와 함께 고난을 받자, 라고 바울은 권면합니다

3) 비록 우리에게 고난이 있을지라도, 모든 어려움과 아픔과 눈물들은 다 우리 주님의 능하신 손아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보다 크신 분이 없습니다. 우주에서 가장 크신 하나님이 우릴 위해 먼저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십자가의 영광을 위해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함께 겪는 고난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통해 복음의 진보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갈라디아서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기도하기>

주님, 우리가 어떤 고난에도 세상의 주권자 되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고난이 있을지라도 주님 바라보며 복음의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 주님께서 먼저 모든 고난을 통과하시며 우리에게 베푸신 영원하신 은혜와 놀라우신 사랑을 오늘도 깊이 있게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 신앙의 삶이 연약하고 고난이 있을지라도 뒤로 물러서지 않게 하옵소서

임마누엘이신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함께 고난을 받으며 복음의 진보를 이루게 하옵소서

<순종하기>

고난중에도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봅시다.

말씀을 기억하며, 말씀으로 기도하며, 주님께 우리의 믿음을 고백합시다.

믿음의 공동체인 형제, 자매들과 기도제목들을 나누며 함께 고난을 통과합시다.

고난 이후 우리에게 베푸실 승리의 영광을 사모하며 바라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