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9월 19일(목)

<생각하기>

1)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은 사랑이 풍성해야 합니다. 왜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과 인간이 가진 모든 불화의 해결도 예수님이 행하신 사랑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도 하늘의 하나님이셨지만, 하나님을 사랑하셨기에, 기꺼이 하늘의 모든 영광 버리시고 인간이 되시고 십자가를 지는 아버지의 뜻에 순종했습니다. 예수님이 죄 없으신 거룩하신 분이셨지만,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기꺼이 우리 인간의 모든 죄를 자신이 짊어지시고 대속적 죽음을 이루셨습니다.

2) 칼날이 날카로울수록 칼을 담는 칼집이 좋아야 합니다. 칼을 예리하고 날카롭게 갈았는데, 그 칼을 담는 칼집이 고장나면, 그 칼이 삐져나와 자기도 해치고, 옆에 같이 있는 사람도 해칩니다. 적과 싸우기 전에 자기가 먼저 부상을 입는 것이지요. 진리의 검은 예리한 데, 그 진리와 지식을 담는 칼집인 사랑이 없으면, 공동체를 해치게 됩니다. (계시록에 있는 에베소 교회가 그러했는데, 주님으로부터 책망받았지요.)

<묵상하기> 베드로전서 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기도하기>

주님, 갈등의 조성자가 아니라,

복음과 말씀과 사랑 안에서 갈등과 다툼을 해결하는 평화의 사다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과 영혼을 향한 사랑이 식지 않게 하옵소서.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더욱 이웃과 지체와 교회를 사랑하게 하소서.

오 주님, 사랑이 식어진 곳에 사랑을 일으키는 불쏘시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율법의 완성은 사랑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이들에게 사랑을 예수님처럼 베풉시다.

https://youtu.be/WTZs4kctAz8?si=ZIGgPOZr7sja0slD